<스탭 브라더스>
윌 페럴 주연의 코메디 영화.
각각 60대의 아버지, 어머니를 가진 30대 완폐아 주인공 두명이 부모님의 황혼결혼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의붓형제가 되어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이야기.
두명의 주인공은 존나 씹쓰레기 인생패배자들로 나오는데, 이런 종류의 캐릭터 연기에 만렙을 찍은
윌페럴의 씨벌망할종자연기가 일품.
무척이나 작위적인 마무리부분이 거슬리지만, 유쾌한 회상씬 연출로(윌페럴 형제의 회상씬에선 감동까지
느껴짐) 적절하게 끝낸 느낌.
윌 페럴 영화가 다 그렇듯이 코메디영화로 좋은 평가를 받긴 힘듬.
결론 : 그냥 심심할때 볼만한데 썩 웃기진 않음.
<몬스터즈>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몬스터로 소개된거 같고, 국내개봉시엔 괴물들이라고 번역될거 같은데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몬스터즈라고 소개함.
저예산SF영화로서 외우주에서 탐사활동을 하던 NASA의 우주선이 외계생명체의 근원을 발견해
채집후 지구로 귀환하다가 멕시코에 불시착. 외계생명체의 번식으로 인해 괴물들이 나타나고
멕시코 일부는 감역구역이 된다.
근데 괴물들은 안나오고 감염된 땅을 지나 미국국경으로 넘어오려는 남녀의 로맨스가 주된 내용.
괴물이 안나오는건 아니고 나오긴 하는데 저예산이라 그런지 잠깐씩만 나옴.
그래도 CG는 꽤나 수준급이라 거슬리는 정도까지는 아님.
클로버필드의 초마이너한 러브러브버젼.
결론 :클로버필드와는 결말이 시궁창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여배우가 이쁨
<스콧필그림 VS 더 월드>
마이클 세라 주연의 황당무계한 러브판타지 영화
20대 초반의 밴드 베이시스트 스콧이 꿈속의 여인 라보나를 만나서 그녀와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라보나의 전 남자친구들, X리그 7명을 쓰러트린다는 이야기.
동명의 코믹북을 영화화 했다. 코믹북은 국내에도 정발중.
현대의 10대 20대들이 열광할만할 소재들로 가득한 영화.
밴드, 음악, 쿵푸, 게임...
특히 게임적인 요소가 영화에 적극적으로 연출되고 있는데, 원작이 원래 그런듯.
영화를 게임처럼 만들려는 시도는 꽤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이 영화처럼 완성도있게, 잘나온 영화는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꺼 같다.
(원작을 봐야 알겠지만, 이 부분은 좋은 원작과 탄탄한 시나리오가 버팀목이 된게 크다.
게임이든 영화든 그 중간의 매체가 되었든 결국 무게를 담당하는건 시나리오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다시한번 깨우쳐 주는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뜨거운녀석들>의 감독 에드가 라이트 특유의 아기자기한 연출이 빛나는 영화
이며, 에드가라이트 감독의 영화답게 주, 조연진 및 카메오 군단이 엄청나게 화려하다.
주인공들이 갑자기 쿵푸를 한다거나 하늘을 날라다니며 파이어볼을 쏘고 용을 소환한다거나 해서
황당해 하거나 딴지걸지 말자.
원래 사랑이란게 비현실적이고 판타지스러운거 아니겠는가.
결론 : 사랑의 쟁취와 사랑의 정리라는 극반대 성향이라서 대칭점에 서있는 영화로, 혹은 비슷한
영화로 이터널 선샤인이 있겠다.
미셸 공드리가 이터널 선샤인을 괜히 판타지로 만든게 아니다.
뭐라고?! 말투가 너무 강제적이야!
답글삭제전형적인 수꼴 말투군!
난 동의할 수 없다!
그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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