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7일 수요일

나 취직 했뜸..

짤은 저 밑의 정지랄의 뻘글을 읽고 삘받아 올린

-현실과 이상의 늪에 빠져 허우적 대는 우리들-

이란 타이틀의 짤이다.

 

 

 

구로디지털 단지에 있는 3D 애니메이션회사 캐릭터 디자이너로 내일부터 출근한다..

 

포폴정리해서 2주정도 주로 mmorpg개발사 쪽으로 이력서 넣고 그랬는데 연락이 한군데도 안 와서

초조해 질랑 말랑 하고 있는 차에 아는 형한테 연락와서 자리 있는데 면접보라는 말에 갔다가

여차저차 해서 출근하기로 했다.

 

뭐 한 일이개월 차근히 시간을 두고 부족한 공부도 하면  mmorpg제작사에 취직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닐거 같았다만 모아논 돈도 이번달이면 쫑나고 연봉은 그저 그렇지만 회사도 크고 일도 좀 끌리기도

하고 해서 걍 취업하기로 했음.

 

뭐랄까 2008년 경 아 걍 시발 애니는 내 돈으로 인디작품이나 하고 돈은 게임일해서 벌어야 겠다라고

맘을 잡은 뒤 애니 회사쪽은 돌아보지도 않고 게임쪽에만 올인 해왔다만 걍 허세였던 것 같고

뭐 작품을 하겠단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야 무슨 일을 하건 무슨 상관이랴..

 

그렇다고 돈만 준다면 뭐든 하겠다는 건 아니고 사실 겜 회사에서 돈 받고 그림 그린다는 건 나름 즐겁고

보람있는 경험이었던 터라 게임 회사를 고집했던 것도 있었기 때문에 애니회사에서 일을 하는게 얼마나

즐겁고 보람있을 진 모르겠다만 뭐 젖같으면 때려치고 다시 시작하면 되겠지..

 

 

 

뭐 그렇다 치고

 

여튼 앞으로 또 전나 가까운 구로디지탈 단지에 자리를 잡았으니 1900원짜리 고깃집 다시 종종

찾아야겠음.

댓글 2개:

  1. 꺼헝흐으흐아아ㅓ러어ㅏ허어러ㅓ어허어어어엉허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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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축하의 부부젤라 불어야 되겠다

    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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