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1일 금요일

저녁밥먹다가.....


tv에서 아부지가 사랑하시는 액소시스트가 하고 잇엇는데......
저거 조낸 짜고 치는거라고 주장 햇다가 엄마한테 조낸 까임

그리고 덕분에 살아 숨쉬는 실화 를 접수 하게 되었다.

외가쪽의 가히 흑역사라 불릴만한 것이엇다.

엄마가 10살때 외할머니한테  엄마의 큰엄마 귀신이 빙의 되서
집안이 난장판이 됫엇덴다.
일단 발동이 걸리면 외할아버지 +동네 청년둘 + 삼촌둘이 덤벼도
다 나가떨어지고 엄마 큰아버지를 잡으러 나가셔서
잡히면 옷도 다찢어 버리고 수염을 다뽑아 놓고
기타등등 기타등등 난리도 아니셧덴다.

그래서 외할아버지가 온갖 용한 병원 무당 한의원 을 다찾아 댕기셔도
해결이 안되고 그래서 어무니는 그때부터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시게되셧덴다.
그러다가 공주에서 조낸 유명한 박수 무당을 초빙햇는데

굿을 한게 아니라 뭐래드라 금방 듣고 까먹엇는데
아무튼 귀신을 뽑아서 나무통에 가두고 부적으로 막앗덴다.
그랫더니 거짓말처럼 외할머니는 언제그랫냐는듯 정상으로 돌아 오시고
나무통을 막은 부적이 막 뭐가 안에서 나오려는듯이 불끝불끈 솟는거 보고
엄마는 깜놀하셧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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