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3일 목요일

기타 근황

가진 재산이라곤 지금 살고 있는 집 한채밖에 없는 우리집은

집값에 민감하기 때문에 당연히 명빠일수밖에 없다.

사실 아부지가 명빠기 때문에 가족들은 그냥 묻어가는거.

내가 뉴라이트를 자처하는 것도 이런 성장과정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튼 간에 어제 개표방송보면서 집안 분위기는 완전 초상집.

아버지는 목이 메이셨고, 어머니는 눈물을 훔치셨다.

괜히 큰형한테 왜 한나라 안뽑았냐고 질책을 하는 그들을 보니 왠지 놀리고 싶어져서

 

'그러니까 사람이 마음을 곱게 써야되~ 안그럼 이렇게 천벌을 받게 되는것이지.'

 

라고 한마디 했다가 20년만에 처음으로 아부지한테 싸대기 맞을뻔 했다.

방으로 도망친 나는 바이오 하자드5를 클리어 하기로 마음먹고 플삼을 뿅뿅켰다.

 

그리고 다 깼다.

 

소감은 병신같다는거?

중고장터에 팔아야 겠다.

댓글 10개:

  1. 이래서 드립은 상황봐서 쳐야되는거임..

    답글삭제
  2. 우리집도 사는 집이 전부지만 민주당이든 열우당이든 한나라당이든 누가 정권을 잡건 집값은 거지같이 안 올랐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집권하고 나서 임금은 안오르는데 물값은 젖같이 올랐긔..



    그래서 한나라당 증오하긔..

    답글삭제
  3. 나라를 굳건하게 하려면 당연히 인건비를 줄여야 되지 않겠냐?

    새마을운동의 그때를 생각해봐라..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나라를 위해 무료봉사를 하던때를 말이야..그런때가 있었으므로 지금 너희들이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찍찍 쌀수 있는것이다.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빨갱이 쉐퀴드라

    답글삭제
  4. 우리 아버지도 티비를 보면서 허탈함에 말을 잇지 못하시더군

    어머니는 물론이고...

    그래서 나도 어제 아버지를 놀렸지 물론 싸대기를 맞진 않았습니다

    답글삭제
  5. 이해가 가지 않아 같은 사당동 아닌가

    집값이 오르지 않앗다니?

    딴나라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르짖는 사이

    우리집가격은 억단위에서

    단위하나가 커졋다능......

    같은동네인데 안올랏을리가 없잖아?

    답글삭제
  6. @요나 - 2010/06/03 12:28
    넌 이미 훌륭한 뉴라이트 종자다.



    일단 너부터 국가를 위해 무보수로 공익생활하렴, 물론 퇴근은 밤11시입니다.

    답글삭제
  7. @sinas - 2010/06/03 13:56
    행정구역상으론 다른 동네지만 여튼 그럼 십억대? 우와 졸 쩌네..



    아니 그럼 학교앞에다 역세권이고 집앞에 작은 공원까지 있는데 우리집은 도대체 왜?!

    답글삭제
  8. 너가 모르는 어딘가로 돈이 빠져나간게 아닐까?

    답글삭제
  9. 음 생각해보니 너넨 한호고

    우린 통이니까

    사실 전세 빼고 뭐빼고 뭐빼고 하면 현금화하는 순간 어마무지 하게

    쪼그라들지

    답글삭제